의정부시, 문체부 공모 '국민체력인증센터'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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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문체부 공모 '국민체력인증센터'에 선정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7.02.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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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7년도 국민체력인증센터사업' 대상지로 전국 6곳 가운데 한 개소로 최종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문체부가 지난해 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총 15건의 신청을 받아 공간(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고령화시대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해 갖춰야 할 건강 체력 기준에 따라 개인별, 생애 주기별 체력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중 핵심 사업이다.
 
의정부체력인증센터는 녹양동에 소재한 종합운동장내 설치 운영할 예정으로 약 190평 규모에 체력측정실, 상담실, 체력증진교실과 부대시설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쾌적한 공간으로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원스톱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운동처방담당 및 체력측정담당 인력을 신규로 채용해 체력측정은 물론 운동처방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영양상담 등 건강 상담과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난이도별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시설 운영에 따른 연간 총 2억 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은 문체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료로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내려주고 상담해 주는 체육복지의 일환으로서 이외에도 건강백세도시 의정부에 걸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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