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29개 직속기관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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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29개 직속기관 명칭 변경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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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명칭에 ‘서울특별시교육청’ 표시키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9개 직속기관의 명칭에 교육청에서 설치·운영한다는 표시가 없어 이용자가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혼란이 많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직속기관 명칭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표시하는 명칭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공포로 29개 직속기관은 2017. 2. 1.부터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기관별 명칭 변경]

□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 서울특별시유아교육진흥원 →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 →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

□ 서울특별시학생체육관 →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

□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시설관리본부

○○평생학습관→서울특별시교육청○○평생학습관 (4개 기관)
○○도서관→서울특별시교육청○○도서관 (17개 기관) 등 이다.

현행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르면, 교육청 직속기관의 명칭은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체육관 등의 기관명칭 앞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아닌 ‘서울특별시’로 명기해 시민들이 해당기관들을 서울특별시 직속기관으로 혼동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교육수요자에 대한 편의 제고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16년 9월부터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 기관 명칭을 정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6년 12월 29일 조례 공포를 통해 29개 직속기관의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교육청 산하 29개 직속기관(사업소 8개, 평생학습관 4개, 도서관 17개)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포함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와 시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교육청의 대외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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