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위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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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위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7.01.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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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8일 오후 5시 용평리조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붐업을 통한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내외국인 5000명을 대상으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류스타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용평리조트 내 돔 구장이 올림픽 개최지이자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로 관심을 끌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걸그룹 IOI의 청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POP 콘서트, 드라마 OST 콘서트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갈라쇼 등 세 분야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된다. 정상급 K-POP 그룹인 EXO(C.B.X.), 비투비(BTOB), 아스트로를 비롯, 드라마 OST 가수로 유명한 린, 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출연한다.

특히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임당, 빛의 일기’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한복패션쇼도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공사와 강원도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강릉, 평창 등지에서 현재 개최되고 있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관람하고 용평, 알펜시아 리조트 등지에서 스키를 체험하며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행사를 참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 관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kpopconcert.kr)에서 할 수 있다. 내국인들은 2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지만 좌석이 제한된 관계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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