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금 전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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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금 전달식 참석
  • 전길헌 기자
  • 승인 2017.0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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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광명시의회가 24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광주 나눔의 집이 체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 지원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원금은 광명동굴의 입장료 수입금 53억 원의 1%인 5300만원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체험장 설치에 쓰이게 된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나눔의 집을 둘러보며, 아픈 마음을 전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220회 임시회에서 광명시장이 제출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의결한바 있다.

이 의장은 “할머니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며 “앞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돕고 문제해결을 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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