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방치된 개인 산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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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방치된 개인 산림 매입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01.2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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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공익기능 확보 위해 사유림 60.5ha 매수
춘천국유림관리소 관리 강촌 봉화산 등산로 (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금년에 60.5ha의 공·사유림을 매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인 춘천·화천·철원·가평 지역 사유림을 대상으로 매수를 실시하며, 그 중에서도 국유림 내에 개재되어 있거나, 국유림과 연접 또는 인접되어 집약적으로 경영·관리가 가능한 산림을 위주로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여부는 위치·매매가격·현지 상태 등을 검토하여 결정하며, 매수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하는데, 최근 1년 이내 소유권이전 등의 변동이 있거나(상속·증여에 따른 변경 제외), 소유·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된 임야 등은 매수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김만제 소장은 “조세특례제한법 제85조의10 제1항에 따라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오는 12월 31일 이전까지 국가에 양도할 경우에 양도소득세의 10분의 1을 감면해주는 혜택이 있으니,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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