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착한 두유’, 제대로 고르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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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착한 두유’, 제대로 고르기 팁
  • 강문주 기자
  • 승인 2017.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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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문주 기자] 콩을 갈아 만든 두유는 ‘밭에서 나는 고기’, ‘콩에서 나는 젖’으로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물론 칼륨과 인, 철분, 비타민, 미네랄 등을 두루 함유하고 있어 우유 단백질을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의 영양 공급원으로도 대용된다.

 또, 두유에는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과 레시틴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서구화된 식습관을 지닌 현대인들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판되는 두유는 대부분 콩의 불용성 성분인 비지를 제거한 추출액으로, 맛을 위한 당류나 식염 등의 조미성분과 유화제, 보존료 등이 첨가되어 있다. 이에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첨가물을 배제하고 ‘착한 두유’를 표방하는 무첨가 두유가 인기를 끄는 추세다.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착한두유’를 고르려면 첨가물 여부는 물론, 두유의 원료가 되는 콩도 살펴야 한다. 100% 국내산 유기농 콩이 건강에 좋고 품질도 우수하다.

 더불어 비지를 제거한 두유보다는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드는 전두유가 영양 성분 함량이 더 높다. 전두유에는 비지,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분까지 고스란히 들어 있어 콩이 가진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전두유는 콩 본연의 영양소와 맛, 향이 보존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뉴트리코어 유기농 두유’는 100% 국내산 유기농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전두유 제품으로, 화학적 합성첨가물이 전혀 없다”며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두유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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