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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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7.01.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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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점수 93.96점 획득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100점 만점에서 최고점수인 93.96점을 획득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구가 받은 최고점수 93.96점은 226개 전 공공기관의 평균점수 86점과 기초자치단체의 평균점수 82.8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다.

이번 평가결과는 구가‘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남 구현’을 구정의 핵심가치로 삼고,‘정명불체(正明不滯)’,‘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등을 청렴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 직원이 함께 62개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 펼쳤다.

구가 다각도로 추진한 중점 청렴시책은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노력을 위한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직무 관련자의 공직자에 대한 식사접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청렴식권제 운영 △구정에 대한 감사기능을 강화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구민감사관제도 운영 △간부청렴도 평가와 간부청렴회의 개최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365 감찰반 운영 △인·허가, 공사·용역 계약 관련 민원인 대상 청렴서한문과 청렴문자 발송 등이 있다.

특히 강남구 소재 공공기관·민간단체와 반부패·청렴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에 청렴의지와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청렴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발전적인 청렴사업을 발굴하기도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가 종합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전 공직자와 함께 정명불체의 자세로 청렴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이번 성과를 뛰어넘는 특별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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