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치행정국 각 부서,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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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치행정국 각 부서,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7.0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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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린 의정부시 자치행정국장이 간담회를 통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고상규 기자

[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자치행정국 내 각 부서는 2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흘 앞으로 다가온 '설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설 연휴 기간 각 부서별 대책 중 우선 총무과는 △주민생활불편사항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비상시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 설치.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연휴 첫날인 27일부터 30일까지 당직근무자가 상시 대기해 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도 이뤄진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16~31일까지 16일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에 대해 감찰3개반 13명을 투입해 현짙출장 등 암행감찰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시민봉사과는 연휴기간 민원발급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 5시간 민원 근무를 통해 인감, 주민등록 등.초본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맡게된다.

특히 지역경제과는 설 명절을 이용한 이른바 바가지 물가를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중 불공정거래행위, 성수품가격 동향을 파악해 지방물가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비상 운영된다.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특별감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환경과는 16~030일까지(15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자율점검 유도와 환경기초 시설에 대한 부서장 현지점검에 나서며, 하천순찰을 통해 불법 무단배출 감시를 강화한다.

이밖에도 △자원순환과는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 △주민생활지원과는 저소득계층 위문 활동 △노인장애인과는 공설묘지 성묘대책 △안정총괄과는 재해.재난 예방 등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로과는 1일 1명과 관련 장비 1대를 투입해 상도교-호장교(대로3-1호선) 개설공사 상황실을 운영, 1일2회 현장순찰 및 비상대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기획과와 교통지도과, 경정철사업과는 공동으로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세우고 27~30일까지 4일간 1일1명 총 4명을 투입해 설 연휴 불법주정차 단속과 상황반을  운영한다. 경정철사업과는 경전철 운행시간 연장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운행계획과 연계해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의정부경전철 연장운행 계획안을 살펴보면 설 당일인 28일과 29일, 05시부터 운행을 시작해 익일 01시 31분까지 1시간 연장 운행된다.

보건관리과는 의료기관 및 약국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27~30일까지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의정부성모병원)과 지역의료기관 3개소(의정부의료원, 백병원, 추병원), 당직의료기관 113개소(병원13, 의원92, 치과의원8) 등 이다. 휴일지킴이 약국은 시 관내 36개소이다.

보건관리과는 이들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중 진료여부 등을 점검해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수도과는 혹시 있을 단수에 따른 급수 지원을 맡게되며, 도서관은 연휴기간 정상운영되며, 제설작업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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