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리언·시그네오와 함께 게임·엔터테인먼트·쇼핑 등에 접목
[매일일보 이근우] 아이이는 가상현실(VR) 사업에 진출하고자 홍콩의 100% 자회사인 인테그레이티드 에너지 홍콩(IEHK)을 통해 트릴리언 미디어 홀딩스 시그네오 등과 함께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이는 앞으로 인기 애니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고, 게임·쇼핑 환경에 VR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이와 트릴리언, 시그네오는 VR 기술을 활용한 △IP 게임 개발 및 배급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및 유통 △오프라인 쇼핑 경험의 다각화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트릴리언 미디어 홀딩스는 지난해 홍콩에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IP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소치온 아이이 대표는 “‘넥스트VR(가명)’이라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우선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IP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영향력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서 업계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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