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움직이는 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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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움직이는 시장실’ 운영
  • 이기환 기자
  • 승인 2017.01.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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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1동 첫 방문

[매일일 이기환 기자보] 황은성 안성시장이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현안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움직이는 시장실’을 운영한다.

안성1동 동장실에서 19일 처음 열린 ‘움직이는 시장실’은 1동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현장 민원실 운영, 주민불편 지역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1동의 주요 현안사항으로 복합교육문화센터의 차질 없는 준공, 안성 이미지 개선을 위한 ‘안성폭포’ 설치를 주제로 한 주민제안에 이어 5건의 민원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움직이는 시장실의 핵심 사항인 주민불편 밀집지역 현장방문에서는 옥천동, 성남동, 봉산1통 지역을 1동 기관단체장과 돌아보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시장은 취약가구 곳곳을 돌아보며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보고불편한 사항을 체크했으며 1동 기관단체장과 담당 공직자에게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더 이상 안타까운 가구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진호 안성1동장은 “현장을 다녀보면 의외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올해 1동에서는 특수시책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정하고, 실질적으로 어려우나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내는 적극행정을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움직이는 시장실은 숨어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작한 것“이라며 “특히 현장방문 한 소외계층 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해서는 개별적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등 현실적인 도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움직이는 시장실’은 매월 1회씩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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