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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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밝힌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1.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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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삼성 서초사옥서 발표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삼성 서초사옥에서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의 원인을 발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 사태의 원인규명을 확실히 해 품질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삼성 서초사옥에서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7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참석해 최근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에 대해 설명할 전망이다.

예년보다 한 달 앞선 지난해 8월 출시한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방수 등을 담고 인기몰이를 했으나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화하면서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11일 갤럭시노트7의 단종을 결정하고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그러나 속 시원한 원인규명을 하지 못하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로 인해 지난해 2분기 4조원대를 기록하던 IM부문 영업이익이 3분기 1000억원대로 주저앉은 바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규명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8의 성패도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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