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티브로드는 KB바둑리그 3연패를 기념하고자, 자사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협찬하는 ‘티브로드, 바둑리그 3연패 기념 고객 초청 프로암 대회’를 다음달 18일 한국기원 4층 대국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올해 자사에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 바둑팀 선수들과 함께 대국을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참여를 희망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 티브로드 홈페이지로 사전 접수한 뒤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추첨 결과는 같은달 14일에 홈페이지 공고 또는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고객 초청 행사는 프로기사들과 함께하는 다면기, 기념촬영, 사인회 행사로 구성됐다. 프로기사와 함께하는 다면기 행사는 1시간 20분동안 프로기사 1인과 참가자 5인이 한조가 돼 모두 10개 팀이 지도대국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티브로드는 다면기 행사를 통해 4개 부문에 걸쳐 모두 6명에게 대국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프로기사들이 뽑은 우수한 ‘용맹상(3명)’, 대국이 가장 늦게 끝낸 분을 대상으로 ‘장고상(1명)’, 가장 어린 참가자에게 주는 ‘꿈나무상(1명)’, 당일 행사 참여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베스트 팬(1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티브로드 사인바둑판, 블루투스 넥밴드, 외식상품권 등의 부상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티브로드는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 포토 존에서 지도 프로기사와 촬영한 사진액자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다양한 현장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 프로 바둑팀의 리그 3연패를 기념하고,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하게 바둑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바둑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