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동계 전지훈련지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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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동계 전지훈련지로 떠올라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1.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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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북 영천의 잘 가꾸어진 강변축구공원이 온난한 기후와 적은 강설량 등의 기후 조건으로 인해 동계전지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전국 초?중?고?대학 14개팀 500명여의 선수들이 열흘간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찾는 등, 동계전지훈련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천강변축구공원은 천연 및 인조잔디 축구장 4면과 부대시설로 주차장, 음수대, 관중석 등이 설치돼 있다.

영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영천 지역이 겨울철에 비교적 온난하고 강설량이 적어 추운 겨울철에도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잔디와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어 전국의 축구관계자들이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중?고등학교(U-18) 5개팀 125명이 강변축구공원을 찾아 훈련을 마친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초등학교 10개팀 230여명이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손동열 문화체육과장은 “영천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유소년축구장 2면을 추가 조성하고 동계 최적의 전지훈련지로서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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