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궐동지역 무단투기된 쓰레기 민·관 합동 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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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궐동지역 무단투기된 쓰레기 민·관 합동 정화활동 펼쳐
  • 이기환 기자
  • 승인 2017.01.19 11:47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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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하나님의 교회와 합동으로 신궐동지역 내 무단투기된 쓰레기더미 16개소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난 15일 펼쳤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이날,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 봉사단 100여명, 남촌동 통장·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명 및 남촌동·환경과 직원 10여명 등 총 120여명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궐동 성심교회 맞은 편 소공원 등 거점지역 16개소의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소각·재활용 등으로 분리정리 하여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정화활동은 작년 10. 24.부터 무단투기 제로화사업을 시행중인 오산시에 하나님의 교회가 자원봉사로 동참할 뜻을 밝혀 이루어진 것으로,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단순히 공공용봉투에 담는데 그치지 않고 음식물, 일반 소각쓰레기와 재활용으로 각각 분리하여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 배출된 종량제봉투도 품목별로 재분류하였다.

한편 심흥선 오산시 환경과장은 “무단투기 제로화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정화활동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무단투기 거점지역에 대한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취약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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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푸름 2017-01-24 22:46:38
요즘 정말 보기 드문 광경인데요? 놀라울 따름입니다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대학생들이~ 그것도 분리까지 해서?
박수 보내주고 싶네요~ 춘 날씨에 수고 많으셨어요
역시 하나님의 교회는 뭐가 달라도 다른것 같아요

격려박수~ 2017-01-24 17:11:06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이렇게 알차고 보람된 봉사활동을하고
정말 대단합니다~^^
칭찬박수를~~

행복씨 2017-01-24 09:42:33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로 순기능을하고있는 하나니의교회 대학생들 멋집니다~^^
요즘 넘나 추운데 정말 고생하셨네요~

방긋 2017-01-23 22:04:41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뜻깊은 일을 했네요 봉사하며 자란 학생들이 바르고 좋은 어른이 되겠지요

코리아시민 2017-01-23 22:03:31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시민입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청소했다니 대단합니다.
특히 교회에서 대학생들이 함께한 봉사활동이 감동입니다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