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미래에셋생명이 10일 '은퇴설계총서 저자 및 명사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이 회사 임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은퇴설계총서의 오영훈 저자와 은퇴설계 전문가 전기보 소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은퇴설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행복한 은퇴와 노후에 관한 준비, 노하우 등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은퇴설계총서 살아있는 퇴직이야기의 저자이자 라이프 커리어 전략연구소장인 오영훈 저자가 퇴직상담 전문가로서 퇴직 후 겪게 되는 심적, 경제적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오 소장은 "퇴직에 대한 인식전환이 절실하다"며 "퇴직이후의 시기는 퇴직자의 노력에 따라, 자신에게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계기가 되는 전환기가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은퇴경제학의 저자 전기보 행복한은퇴연구소장이 행복한 노후설계를 주제로 베이비붐 세대로 태어난 자신의 은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 임직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전 소장은 "은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경제적 측면에서의 은퇴준비뿐 아니라, 은퇴후 어떠한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