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도권 출향 인사 초청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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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도권 출향 인사 초청 신년인사회 개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7.01.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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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수도권지역 출향 인사에게 2017년 시정소개를 겸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연고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석준 교육감 등 부산의 주요 기관장과 경제계를 비롯하여 시 주요 간부들도 함께 상경하여 출향인사들과의 소통 및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형식은 간소화하되, 행사내용은 그 어느 때보다 알차게 구성된다. 청탁방지법 시행으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친목 보다는 출향인사들과의 소통 강화로 부산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서병수 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김경란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식행사는 △오프닝공연(부산 출신의 국제적 무용가 신은주와 신댄스컴퍼니의 현대․고전 무용 콜라보, 신년 화합의 메시지) △감사패 증정(재경부산시중고동창협의회, 부산금융인모임, 신제윤 前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 의장) △2017 주요시정 쇼케이스 상영(홀로그램 퍼포먼스) 순이며, 식전 행사로 △부산행展(민선6기 시정이 걸어온 길 전시) △시그너쳐 for 부산(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기원 서명 포토월)이 별도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전반적인 구성과 내용은 그동안의 신년인사회와는 달리, 민선6기 실질적인 3년차를 맞이하는 서병수 시장의 적극적인 시정 추진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행사장에 특별 전시되는 미래를 향한 ‘부산행展’에서는 △부산의 꿈 △시민이 뽑은 시정성과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2년간의 변화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지난 2년간 시정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며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공식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2017 주요시정 쇼케이스’에서는 첨단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통해 올해 부산시의 중점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직접 나서서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매년 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사회 각 분야에서 부산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출향인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부산 발전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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