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에어프랑스·KLM 네덜란드 항공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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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에어프랑스·KLM 네덜란드 항공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시작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1.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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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은 17일 에어프랑스·KLM네덜란드 항공의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정식 운영 개시를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열었다.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로저 요하네스 에어프랑스·KLM네덜란드 항공 아시아 담당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항공과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여행객이 직접 본인의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로, 유인 체크인 카운터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2분 정도면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중앙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에 설치된 모두 10대의 자동 수하물위탁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항공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취항한 외항사 중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출국 전 과정 자동화 서비스(웹·모바일 체크인, 자동 탑승권 발권, 자동 수하물위탁)를 제공하게 됐다.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항공의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개시로 더 많은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개발해 세계적인 스마트 공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는 현재까지 49만여 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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