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시민공청회' 개최
상태바
부산시,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시민공청회' 개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7.01.1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본격 준비에 앞서 각 계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작년 처음으로 개최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관람객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부산시 홍보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하나 여러가지 아쉬운 면이 있었던 점을 의식해 올해 행사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 전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목) 오후 4시30분터 6시까지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작년 행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금년 행사 기본 구상을 발표하고, 다양한 입장의 토론자와 방청객들은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게 된다. 부산시의회, 시민단체, 관련 업계 및 단체 관계자가 토론자로 나서게 되며, 이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대하여 행사 시기, 부산만의 특화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등의 지적도 있었지만, 부산발전연구원이 지난해 9~12월 가장 관심을 끈 부산 브랜드가 무엇인지 인터넷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1%)이 부산국제영화제(22%)에 이어 2위로 나타나, 단기간에 부산 대표 브랜드로 인지도가 확산되었다는 평가이다.

토론을 주재할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본격 준비에 앞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공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 해 주시기를 바라며, ‘2017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보다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