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국악관현악단, ‘국악관현악이 명고수가 되어 명무를 부른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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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국악관현악단, ‘국악관현악이 명고수가 되어 명무를 부른다’ 공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1.1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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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무용가 한영숙의 혈육인 춤꾼 임정희가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 국악관현악에 태평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전통기획사 용문>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꿈에 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 임상규)이 전통기획사 용문과 4월 기획공연으로 ‘국악관현악이 명고수가 되어 명무를 부른다’란 주제로 공연한다.

경연은  국악관현악에 웅장한 춤의 한판을 벌인 후 공연을 지켜본 관람객이 로비에 진열된 6명의 한국무용가 사진에 스티커를 붙여 최고의 춤꾼을 뽑는 방식의 타이틀매치 명작·명무 시즌Ⅰ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에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은 국악관현악 지휘자 임상규(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씨는 춤에 아버지라 일컬어지며 당대 춤꾼들에게 최고의 명고수로 명성을 얻은 홍성출신 한성준옹의 혈육으로 이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연출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임상규 지휘자는 “국악관현악에 한국무용의 최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한 판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춤꾼들이 전통을 어떻게 이어받아 자신의 고유한 예술세계로 발전시켰는지, 또 앞으로 우리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내유명 전통공연 흥행사인 용문에이전시(기획) 조성빈대표는 “국악 및 한국무용하면 지루하다는 편견을 국악관현악에 최고의 춤꾼을 뽑는 타이틀매치 명작·명무 시즌Ⅰ을 통해 과감하게 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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