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설 연휴대비 구리시 갈매동 대형 공사장을 방문하여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사장內 용접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225건으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현장 관계자의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공사장 관계자 안전관리 의식 제고 ▲ 화재 등 안전사고 취약요인 제거 ▲ 불을 사용하는 작업 시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최근 서울 종로구 낙원동 호텔 철거현장 붕괴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용접 등 화재위험이 큰 작업을 시행할 경우 현장 소방안전감독자가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동절기에는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작업이 많아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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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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