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항 일대 권역단위 거점 개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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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항 일대 권역단위 거점 개발키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7.01.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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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주시가 올해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감포항일대를 어촌분야 권역단위 거점 개발키로 했다.

어촌분야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2010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통합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어촌지역에 대해 해양수산부로 분리?이관되었으며, 경북에서는 경주시 감포읍을 포함해 7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대상 권역별로 사업비 10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증대를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권역을 우선 선정해 거점 개발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경주시는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감포항 연안항 개발, 친수공간 조성, 송대말 등대 컨텐츠 사업 연계 등, 감포항 일대를 개발해 해양관광기반을 조성하고 특화된 어촌개발을 통한 역사?문화?관광이 함께 이뤄지는 새로운 경주시 감포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감포항이 부가가치 창출의 새로운 모델이 됨과 동시에 계절별 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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