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셋값은 ‘상승세’ 그대로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한국감정원이 1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보합을 유지(0.00%→0.00%)하였고,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0.01%→0.01%)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주간 기준으로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5% 상승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제주 0.15% △부산 0.08% △강원 0.06% △대전 0.03% 등은 상승했고, △서울 0.00% △경기 0.00%는 보합으로 나타났다. △충남 -0.07% △경북 -0.06% △충북 -0.0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주간 전세가격의 경우 접근성이 양호한 인기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가나, 공급물량이 집중된 신규택지개발지구나 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는 지역은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국지적으로 차별화된 양상이 지속되며 4주 연속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였다.
시도별로는 △대전 0.12% △제주 0.10% △부산 0.06% △강원 0.03% 등은 상승하였고, △인천 0.00% △세종 0.00%은 보합으로 집계됐다. △경북 -0.06% △충남 -0.03% △대구 -0.02% 등은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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