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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금속노조 가입 후 11일 첫 파업 돌입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금속노조 가입 후 처음으로 오는 11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파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 앞에서 4시간 파업집회를 실시한다.

노조는 이번 파업 안내문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해 12월 20~22일 산별전환 찬반투표에서 금속노조 가입이 가결된 이후 27일 금속 노조 중앙집행위원회로부터 가입승인을 받아 산하 조직으로 편입된 상태다.

이번 파업은 회사 측의 사업부 분사 계획 저지와 함께 2016년도 임금협상 교섭과 관련해 회사 측을 압박하겠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4일 올해 첫 교섭에서 설 연휴 이전까지 임금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매주 3차례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7월 이후 14차례에 걸쳐 시한부 및 전면파업을 단행했으나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파업은 지난해 11월 25일이 마지막으로, 12월의 경우 금속노조 가입 찬반투표를 앞두고 조합원 교육 일정 차원에서 6~13일 지단별로 파업을 진행했었다.

이아량 기자  tolerance@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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