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새해를 맞아 9일 북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9개 직속기관을 방문해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 자리에는 시교육청 국, 과장도 참석해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토론을 함으로써 학교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기관방문도 지난해와 같이 원탁형 토의․토론식 보고회로 진행한다.
김 교육감은 오는 11일까지 북부, 동래, 해운대, 서부, 남부교육지원청 순으로 5개 교육지원청을 순회 방문해 다행복지구 시범운영 등 현안사항과 각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중점사업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있는 토론으로 발전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어 2월 1일부터 9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 등 9개 직속기관을 방문해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현안사항과 역할 제고 방안, 맞춤형서비스 활성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4대 역점과제(독서․토론 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교육격차 해소)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