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새해부터 '민생 챙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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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새해부터 '민생 챙기기' 나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7.01.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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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경남도)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9일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도정현안에 대해 세세하게 언급하며, 철저한 대응을 지시하는 등 새해부터 ‘민생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홍지사는 이날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3개 국가산단 조기 착공과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AI확산방지 및 사후관리, 미국금리인상에 따른 경제적 충격 최소화 방안 검토, 경기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 서민복지 확대 등을 세세하게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지사는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에 대해 올해 조기승인을 받고 착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설 연휴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하여 누전으로 인한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홍지사는 또 “지난 몇 년 동안 소방본부, 환경산림국, 시군 등 해당부서 합동의 철저한 산불예방으로 큰 산불이 없었다.”고 격려하면서, “올해도 설 성묘객 등으로 인한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AI의 확산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차단방역과 매몰지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경제에 대해서도 “미국금리 인상에 대비한 경남지역경제 충격 최소화 방안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조기집행과 함께 서민복지도 확대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홍지사는 “남명학사, 대표도서관, 기록원 등 주요기관 재배치 공사에 대한 공사진척 사항과 안전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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