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학습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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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학습 교육 강화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7.01.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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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유형별 응급처치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적용 교육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월과 7~8월 방학기간 중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25회에 걸쳐‘2017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업무담당자의 안전 전문 역량을 강화하여 체험학습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에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등 4,150여 명이 참가한다.  

1월 9일 이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8월까지 25개 지역교육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기획하고 서정대, 동남보건대, 을지대 성남캠퍼스, 한국교통대 등 4개 대학 응급구조학과가 협력해 안전요원이 갖추어야 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경기도 현장체험학습과 학생 이해, 재난유형별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교육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한 실무에 비중을 두었다.

특히, 그동안 학기 중에 실시하던 연수를 올해부터는 4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수업에 지장이 없는 방학 중 2일 동안 15차시를 집중 운영함으로써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많은 교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범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안전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길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학습을 인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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