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소양강댐 가는 길이 한결 좋아진다.
춘천시는 50억 원을 들여 소양5교~ 소양강댐 간(4.9km), 마지막 미확장 구간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신북읍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객 편의 개선을 위해 소양5교~ 소양강댐 4차로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윗샘밭~ 소양강댐 구간(1.2km)은 천전리 수해복구 공사로 2012년 , 소양5교~ 공병부대(1.3km) 구간은 2015년 각각 준공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병부대~ 천전IC(0.9km) 구간 확장이 완료된다.
남은 천전IC~ 윗샘밭(1.5km) 구간은 우선 올해 15억 원을 들여 매장문화재 발굴 및 보상을 추진하고 내년 공사에 착수, 연말 준공 예정이다.
전 구간이 확장되면 우두동, 사농동에서 여우고개 사거리~ 신북사거리~ 천전IC삼거리~ 천전삼거리~ 윗샘밭 종점~ 소양강댐 주차장이 4차로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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