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엄마가 살기 좋은도시 의료비 지원사업' 올해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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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엄마가 살기 좋은도시 의료비 지원사업' 올해도 지속 추진
  • 권춘궁 기자
  • 승인 2017.0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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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춘궁 기자] 고령군수(곽용환)는 2013년부터 출산장려시책사업으로 “엄마가 살기 좋은도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사업은 대구인근 의료기관(세강병원, 미즈맘병원, 여성아이병원) 및 관내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임산부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료비 및 약제비 할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의 의료비혜택은 세강병원은 중위소득 80%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수술비 등 진료금액을 최대 2백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지원하며,

미즈맘, 여성아이병원은 임산부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분만, 입원, 외래진료비 중 비급여 15%와 산후조리원 5%할인을 제공하며,

고령군치과의사회는 임플란트 보철 등 비보험 20%할인, 한의사회는 한약(첩약) 20%할인, 약사회는 영양제구입의 20%할인을 제공해 임산부 및 다문화가정에 경제적부담 경감으로 고령군민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보건소장은 “저 출산시대의 출산장려분위기 조성과 고령군민은 누구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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