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특별자금 조성으로 중소기업 우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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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특별자금 조성으로 중소기업 우대지원
  • 안경일 기자
  • 승인 2010.08.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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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을 위한 특별자금을 조성하여 금리우대 혜택 및 유동성을 지원하고, 자금용도별로 최대 연1.0%의 금리혜택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기업여신 신상품 3종세트를 8월 9일(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행은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상생경영 방안 마련에 착수하여 기업대출로는 이례적으로 2조 3천억원의 자체 특별자금 조성하고 ‘고정금리부 장기시설자금대출’, ’금리전환 장기운전자금대출’, ‘금리전환 장기시설자금대출’의 신상품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에 신규자금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실질적인 금리우대혜택을 통해 중소기업은 연간 약 356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 출시한 기업여신 신상품들은 자금용도 및 금리기준에 따라 금리상승기에 대비하여 취급 후 1년간 고정금리 대비 저렴한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1년 후에는 취급시점에 미리 약정한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금리전환 장기운전자금대출’과 ‘금리전환 장기시설자금대출’, 안정적인 장기 대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고정금리부 장기시설자금대출’을 개발하여 중소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였다.

특히, ‘금리전환 장기시설자금대출’은 취급 후 1년간 최대 연1.0%의 금리우대 혜택뿐만 아니라 1년 이후 고정금리 전환 시 만기일까지도 연 0.2%의 금리 감면혜택이 있으며, ‘금리전환 장기운전자금’은 통상 1년 단위로 약정하는 운전자금대출의 틀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장기운전자금대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취급 후 1년간 최대 연 0.7%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고정금리부 장기시설자금대출’은 대출기간이 3년초과 10년이내의 장기 시설자금대출로 대출 취급 시 정한 금리가 만기시까지 변동이 없어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총 대출 규모는 2조 3천억원으로 한도 소진시까지 운용하며, 시설자금대출은 계좌당 대출한도 3억원 초과이고 운전자금대출은 대출한도에 제한이 없어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여신 신상품 3종세트를 통해 신한은행과 거래를 시작하거나 거래를 늘리는 중소기업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상생경영 방안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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