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각종학교 1교, 병설유치원 7원 개교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와 과대과밀학교 해소, 일반고 직업교육 희망 학생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3월 1일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각종학교 1교를 개교한다. 아울러 유아 공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병설 유치원 7개 원을 개교(원)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상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6개 병설유치원을 오는 3월에, 강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오는 5월에 개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설하는 학교 교직원 발령, 개교 경비 지원, 학교 시설 확인 및 준공검사, 신설학교 개교업무 매뉴얼 배포 등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학교설립 관계자는 "인구 유입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설립, 이전·재배치 등 적정한 학교배치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17학년도 하반기에 병설 유치원 2개 원을, 2018학년도에 녹번동 재개발지역과 항동공공주택개발지구, 강남 내곡보금자리에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를, 서울 전역에 단설유치원 2개 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18개 원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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