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서해5도 관광활성화 위한 새해맞이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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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서해5도 관광활성화 위한 새해맞이 팸투어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7.01.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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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해 5도 등 접경지역 평화기원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 동안 블로거, 여행업계 및 관광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팸투어를 백령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비수기를 맞은 서해 5도 접경지역의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서해 5도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홍보함으로써 이 지역의 관광산업이 2017년 새해에는 크게 활성화되기를 기원하고자 새해 첫 날 추진한 것.

약 40명의 팸투어단은 12월 31일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백령도에 도착해 심청각을 둘러본 후 해병부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 뒤 서해 5도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새해 첫 날인 1일에는 백령도 명승지 천연비행장 사곶해변, 콩돌해변, 백령담수호 간척지 등을 방문한 뒤 인천으로 복귀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정병옥 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서해 5도 지역뿐만 아니라 DMZ 접경지역은 안보관광, 생태관광, 역사문화, 레저스포츠 자원 등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차별화된 관광요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관광콘텐츠개발 및 관광홍보마케팅을 통해 발전시킬 가능성이 커 팸투어 추가 시행 등 지속적인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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