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추천 도서, 태교그림책 '엄마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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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추천 도서, 태교그림책 '엄마의 선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6.12.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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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민홍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갖가지 도서들이 인기 선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예비 엄마들 사이에 태교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엄마의 선물』(저자 김윤정, 상수리 출판)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엄마의 선물』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선물 같은 책이다. 감동을 담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 OHP 필름 인쇄의 매력적인 조합 등으로 2015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극찬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올해의 세종도서’로도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양서 발간을 독려하고 국민 독서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해마다 연말이면 ‘올해의 세종도서’를 선정하여 보급에 힘 쓰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감동적인 내용만큼이나 독특한 형식이 독자의 눈을 사로 잡는다. 처음 책장을 넘기면 나타나는 OHP필름에는 어린 아이의 손이 사실적으로 인쇄되어 있는 등 그림과 텍스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감동적인 메시지들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엄마의 메시지를 강렬하고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독자는 책을 넘길 때마다 변하는 손의 다양한 모습과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되새기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소설가 이철환은 “책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아냈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꼭 해주어야 하는 말을 심플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으며, 감동적인 글과 그림으로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을 전달시켜 준다”고 평가했다.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태교에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로 알려지며 크게 인기다. 구매자들은 “아이에게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주고 싶은 책”,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태교 그림책으로 좋다”, “이런 것이 엄마의 마음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마의 선물』은 전국 서점과 인터넷 교보문고 및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44쪽/ 값 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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