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누리 비박계 29명, 탈당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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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누리 비박계 29명, 탈당 공식 선언
  • 김강현 기자
  • 승인 2016.12.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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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강현 기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탈당 및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분당 선언문에서 "새누리당 내 친박패권 세력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했고, 그 결과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국민의 절박한 외침과 진실은 외면한 채, 대통령의 불통정치에 의해 저질러진 사상 최악의 '헌법유린'과 최순실 일당의 '국정농단'을 비호하며 후안무치의 모습을 보였다"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다음은 1차 집단 탈당에 참여한 의원 명단>

강길부 권성동 김무성 김성태 김세연 김영우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인숙 여상규 오신환 유승민 유의동 이군현 이은재 이종구 이진복 이학재 이혜훈 장제원 정병국 정양석 정운천 주호영 하태경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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