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2016] 오리온 ‘초코파이情 말차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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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상품 2016] 오리온 ‘초코파이情 말차라떼’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12.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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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오리온[001800]의 ‘초코파이情 말차라떼’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10여 년 동안 이어진 소비자들의 그린티 계열 초코파이 출시 요청에 힘입어 탄생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대표 웰빙 원재료인 국내산 말차의 향긋함에 진한 초콜릿 풍미를 더해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만들어낸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젊은층 고객들의 입소문도 제품 인기에 한 몫했다. 2030세대들이 제품 구매 인증 사진이나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SNS,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제품 출시 초기 이커머스기업 ‘쿠팡’을 적극 활용, ‘과자쿠키/파이’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선보인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자매제품이다. 지난 8월,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시장에 먼저 내놓은 ‘초코파이 말차’는 출시 두 달 만에 6000만 개를 판매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42년 만에 내놓은 초코파이 자매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국민간식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오리온만의 글로벌 연구개발 노하우를 결집한 신제품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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