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임직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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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임직원 워크숍 개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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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임직원 워크숍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노총 임직원 워크숍은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연월 공노총 4대 위원장과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을 포함, 각 산하연맹(교육청노조, 국가공무원노조, 광역연맹, 시군구연맹, 국회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지진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워크숍 장소를 경주시로 선정했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공무원을 대표하는 공무원 노조로써 국민에게 참봉사와 건전한 노동조합 활동을 실천하며 근속승진 쟁취 및 공무원 연금관련 등 일선 공무원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를 찾은 공노총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공노총 임직원 워크숍을 경주에서 개최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말과 함께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 노동기본권 확대와 훼손된 공공의 가치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과 노조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공노총은 2002년 3월 설립한 대한민국 공무원노조 총연맹과 2004년 4월 설립된 전국 목민노조 총연맹이 2004년 7월 통합해 설립됐고, 이후 법외 노조로 활동하다 2006년 노동부에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마치고 정부와의 합법적 단체교섭권을 가진 공무원노동조합의 총연합단체로서 15만 여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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