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체부 장관, ‘평창동계올림픽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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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체부 장관, ‘평창동계올림픽 설명회’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6.1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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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6-2017 강릉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의 결승전 직후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중국과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의 언론인, 여행업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이희범 조직위 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의 합동 기자회견, 조직위의 평창올림픽 준비상황 발표, 저녁식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기자회견에서는 한·중·일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올림픽을 계기로 한 스포츠 교류의 확대 방안과 평창올림픽을 대비한 외래관광객맞이 수용 태세 준비 상황, 평창올림픽 경기장 등에 대한 사후 활용 및 관광 분야의 평창올림픽 유산으로서의 강원도 관광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에 방한한 중국, 동남아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강릉 올림픽 파크 조성지와 선교장, 오죽헌, 안목항 커피거리, 정강원, 정선 5일장, 정선삼탄아트마인,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10~21일·하이원리조트)’을 둘러본다. 

한편 문체부는 평창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올림픽 경기를 관람해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관광공사와 함께 대형 홍보 여행(팸투어)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조윤선 문체부장관은 “이제 1년 정도 남은 평창올림픽이 우리나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문화, 관광, 경제,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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