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뚝섬 자벌레서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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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뚝섬 자벌레서 ‘북콘서트’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2.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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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크리스마스’ 주제로 다양한 행사 진행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올해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만약 그런 책이 없다면, 2016년 크리스마스는 ‘책’ 과 함께 뜻 깊게 보내면 어떨까. 미술 작품처럼 전시되는 <팝업북 전시>,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 도슨트>, 3개 국어로 책을 읽어주는 <북콘서트> 등 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연말, 시민을 찾아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2월 19일부터 일주일간 뚝섬 자벌레에서 <2016 크리스마스 뚝섬 자벌레 북콘서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 부터 일주일간 북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뚝섬 자벌레 외관전경<서울시>

뚝섬 자벌레 2층 작은 도서관 <책읽는 벌레>에서는 890여권의 새로운 도서를 선보이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뚝섬 자벌레 1층 다목적 공간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크리스마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먼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 ‘책’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언니들의 3개 국어(한‧중‧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북 콘서트>와 △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트리만들기, 카드만들기 등 다양한 <종이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콘서트> △책 읽어주는 언니들은 12월 24일(토)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5시 총 3회 운영하며 사전접수는 매회 30명씩 모집한다.

<종이공예 프로그램>은 24일,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기차만들기는 직접 기차를 만들고, 기차놀이를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도 연계된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등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상시 진행된다.

뚝섬 자벌레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바로 연결돼 찾아오기 쉬우며 교육 시간 전과 후로 시설 내에서 진행되는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2016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과 함께 온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겨울밤 한강에서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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