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6개월째 2%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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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6개월째 2%대 유지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08.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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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통계청이 조사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5.9(2005년을 100으로 기준)로 전월대비 0.3% 상승함으로써 전월의 0.2% 하락이후 1개월 만에 다시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상승하여 2010년 2월의 2.7% 상승 이후 6개월째 물가상승률 2%대를 유지하고 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7%, 전년동기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7%, 전년동기대비 3.1% 각각 상승을 기록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8%, 전년동월대비 16.1%, 전년동기대비 10.6% 각각 상승을 기록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3% 하락, 전년동월대비 11.3% 상승,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3.6%, 전년동월대비 24.0% 각각 상승,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6.3%, 전년동월대비 8.6% 각각 상승,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21.3%, 전년동월대비 56.9%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으로는 전월과 비교하여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은 마늘, 배추 등이 올라 1.4% 상승, 교양·오락부문은 단체여행비 등이 올라 1.6% 상승, 교통부문은 0.5% 상승, 주거 및 수도·광열부문, 보건의료부문과 외식·숙박부문은 0.2%씩 상승, 의복·신발부문과 기타잡비부문은 0.1%씩 상승을 했다.

통신부문과 교육부문은 변동이 없고, 가구집기·가사용품부문은 0.3%, 주류·담배부문은 0.1%씩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통신부문만 1.1% 하락했고, 나머지부문은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 4.7% 상승, 기타잡비부문 4.5% 상승, 교통부문 4.1% 상승, 의복·신발부문 2.4% 상승 등 모두 상승을 기록했다.

상품은 전월대비 0.6% 상승,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고, 농축수산물은 전월과 비교하여 농산물과 축산물이 올라 2.2%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7.5% 상승을 보였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석유류 등이 올라 2.8%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고, 구체적으로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5% 상승,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함을 보였다.

16개 시도별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서울, 부산 등 16개 시도 모두 0.3~0.6%씩 상승, 특·광역시를 제외한 30개 도시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수원, 성남 등 30개 도시 모두 0.2~0.7%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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