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 노인복지관(관장 최성환)이 지난 13일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노인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실버학당 어르신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노인들이 노인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합창, 차밍댄스, 실버요가, 밸리댄스, 가야금 연주 등을 직접 선보여 기량을 한껏 발산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편, 2016 태안군 실버학당은 지역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도 제고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실시됐으며 건강교실, 취미교실, 정서교실, 정보화교실, 자유교실 등 총 27개 강좌에 총 620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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