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개성 왕새우만두',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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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개성 왕새우만두',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1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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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동원F&B는 지난 9월 출시한 ‘개성 왕새우만두’가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동원F&B는 개성 왕새우만두의 인기에 대해 기존 고기와 김치 위주의 만두소를 새우 통살을 넣은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동원F&B는 새우만두가 고기만두를 잇는 새로운 만두 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시장의 규모도 올해 150억원 내년 600억원 내후년에는 1000억원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시장 선점을 위해 새우만두 부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개그맨 신동엽을 활용한 TV 광고를 이달부터 선보인다. 이외에도 새우만두 관련 연구개발을 강화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동원F&B 관계자는 “1등 브랜드의 입장에서 경쟁사들이 새우 만두 시장에 진입한다는 것은 시장의 규모 자체가 커진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라며 “동원F&B는 내년 새우 만두 시장에서만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교자 만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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