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원, '제1회ISORD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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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원, '제1회ISORD상' 수상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2.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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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연구센터 방사선의학물리연구팀 노성진 연구원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 대한방사선방어학회에서 ‘제 1회 ISORD상’을 수상하였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연구센터 방사선의학물리연구팀 노성진 연구원이 대한방사선방어학회에서 ‘제1회 ISORD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 ISORD 조직위원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ISORD(International Symposium on Radiation Safety and Detection Technology)상’은 신진 연구자들을 독려하기 위한 상으로, 방사선 안전 및 계측기술 분야에서 2년 동안 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또는 SCI(E) 등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노성진 연구원은 2015년 11월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에 “A study on Mice Exposure Dose for Low-dose Gamma-irradiation Using Glass Dosimeter“(유리 선량계를 이용한 저선량 방사선의 마우스 피폭 선량 연구/제1저자 노성진, 책임저자 강영록)를 주제로 한 논문을 게재하고, 2016년 3월에 Journal of Instrumentation에 ”Evaluation of in vivo low-dose mouse irradiation system”(저선량 마우스 조사시스템에 대한 선량 평가/제1저자 노성진, 책임저자 강영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논문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생물학적 영향 연구를 위하여, 정확한 선량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방사선 선량에 따른 생물학적 영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은 “앞으로도 방사선의학분야 신진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 저선량 방사선 및 저준위 방사능에 대한 물리 및 생물학적 영향연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방사선/방사능 분야의 정도를 확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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