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2017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시즌 Ⅲ'를 함께 이끌어갈 출연단원 40명을 공개 채용한다.
'왕비의 잔치 Ⅲ' 출연단원은 무용 27명(남 7,여 20), 기악 10명(사물․연희 6/ 태평소 1/생황 1/대금 1/거문고 1), 성악3명(판소리)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3년째 이어 개최하는 상설공연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본다.
원서접수는 12월 20일(화)부터 23일(금) 오후 6시까지 방문, 전자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며, 실기․면접전형 일정공고(12.26.월), 실기․면접(12.27.화~12.29.목)을 거쳐 오는 30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부문과 자세한 채용전형 과정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왕비의 잔치 Ⅲ'는 2015년부터 해운대 그랜드호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연이어 진행한다. 또한, 시즌3에서는 그동안 수렴한 내외부평가와 전문가 자문회의, 관객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작품제작과 기획, 마케팅 시스템을 재정비 한 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5월부터 진행한 '왕비의 잔치 Ⅱ'는 각종 국제행사 참가자 및 관광객, 부산시민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송년 문화회식에 어울리는 공연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12월 25일까지 총 170회로 마무리 하고 2017년 3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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