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3차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서 폭탄 증언 나올까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박근혜 정부의 최수실 등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위원회가 7일 3차 청문회 증인으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정윤회 씨,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0여명을 채택했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 도중 여야3당 간사와 이같은 인사 등 30여명을 3차 청문회 증인으로 의결했다.
특히 정윤회 문건 사건을 중심으로 관련인사인 정윤회 전 박근혜의원 비서실장과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또 이를 보도했던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과 한용걸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을 증인채택했다.
아울러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기범 승마협회 차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대 총장 △윤후정 전 이화여대 명예총장 △금보아 이화여대 의류학과 과대표 △이혜지 이화여대 의류학과 과대표 △김혜수 이화여대 교수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 △류철곤 이화여대 교수 △정수봉 대검 정보기획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석 전 미르재단 이사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심동섭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등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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