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아주그룹, 12년 연탄나눔 ‘사랑의 부싯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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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아주그룹, 12년 연탄나눔 ‘사랑의 부싯돌’ 전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12.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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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문규영 회장 등 80여명의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나눔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아주그룹의 12년째 이어온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 나눔봉사인 ‘사랑의 부싯돌’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부싯돌’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IB투자,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네트웍스, 아주오토리움 등 신규입사자 및 임직원 80여명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관계자,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주복지재단은 이달 말까지 전국 단위로 ‘사랑의 부싯돌’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내 이벤트 ‘사랑의 연탄나누기, 따뜻한 마음더하기’를 더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잇는 ‘임직원 주도의 나눔활동’ 등 새로운 기부문화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아주 임직원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서초구 전원마을, 도봉구 안골마을, 광명, 고양, 수원, 파주, 제주 등 전국적으로 총 5만8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12년간 ‘사랑의 부싯돌’을 통해, 아주복지재단이 전달한 연탄 나눔 물량은 약 82만8000장에 달한다. 이는 25톤 덤프트럭 109대, 거리로는 약124km에 이르는 분량이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우리가 가진 작은 1%가 누군가에겐 100%의 희망이 된다”며 “아주 임직원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복지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사랑의 부싯돌 △베트남-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중증장애 부모를 위한 ‘아주특별한여행’ △저소득 가정자녀를 위한 ‘아주행복한공부방’ △‘꿈꾸는 작은 도서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청남행복센터’ 건립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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