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네오위즈, 게임 유저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연탄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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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네오위즈, 게임 유저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연탄배달'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6.12.0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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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의 '슬러거', '블랙스쿼드' 이용자와 게임 운영진이 지난 2일 연탄 봉사활동에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와 FPS 게임 ‘블랙스쿼드’ 이용자와 함께 지난 2일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와 운영자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달 17일부터 두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았으며, 이 중 최종 참가 의사를 밝힌 55명이 선정됐다.

‘블랙스쿼드’, ‘슬러거’의 이용자와 동반자, 운영진 등 참가자 60여명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약 3시간에 걸쳐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슬러거 이용자 윤기현씨는 “연탄 봉사활동은 처음으로 참여했는데 매우 보람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우 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사업PM은 “게임 속에서는 이용자와 운영자로 만났지만, 오늘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봉사를 한 것 같아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함께 발전해 가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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