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울시에 지진 극복 지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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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울시에 지진 극복 지원 감사패 전달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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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준 서울시를 방문한 최양식 경주시장(사진 좌)이 이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에 이어 태풍 차바 등으로 재난을 격은 경주지역이 이제는 시민들은 물론 지역경제 등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그동안 재난극복에 손길을 내밀어 준 전국 각지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9월 22일 경주 지진 극복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해 준 서울시를 28일 방문해 이제원 행정2부시장을 면담하고 경주시민들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 간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재난 극복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전국 8개 행정기관, 7대 단체, 14개 기업체 등 29개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성금과 의연품, 지원봉사 등 경주 회복에 온정을 보내준 60개 기관, 35개 기업체, 57개 단체에 시장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경주 재난 극복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등 6개소에서는 기와 77,000장(시가 145백만원)을, 한국전력공사 등 37개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서 47억여 원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접수됐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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