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5차 촛불집회, 준엄한 목소리 무겁게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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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5차 촛불집회, 준엄한 목소리 무겁게 듣겠다”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6.11.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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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한 적 없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일보] 청와대가 25일 내일 열릴 5차 촛불 집회를 두고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무겁게 듣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의 탄핵 대응과 관련해선 “아직 국회에서 정리되는 상황에서 지금 제가 특별히 (말씀)드릴 만한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

검찰이 오는 29일까지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를 요청한 것에 관해 “변호인이 말씀하실 사안”이라고 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지금도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항변한다고 들었다”고 말한 것을 두고 “그 말이 계속 인용되는 거 같다”며 “그때 원로들과의 대화에서 그런 얘기 나온 게 없다. 다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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