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문화교실’ 인터넷 생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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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문화교실’ 인터넷 생방송 진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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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임상교육 전문가 진행자로 실시간 토크쇼 형식 취해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에서는 반려동물 키우기에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기반려동물문화교실’이 오는 12월 20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쌍방향적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반려동물 키우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프로그램은 실시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의학 임상교육 전문가가 진행자로 나서 반려동물의 영양관리, 식이관리, 겨울철에 필요한 건강관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 방향적 주입식 강의가 아닌 시청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채택,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반려동물에게 과연 무엇을 먹여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반려동물 가족들의 영원한 고민거리”라면서, “반려동물에게 좋은 사료, 좋은 간식이 무엇인지,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궁금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아이해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 보호자뿐만이 아니라, 입양의사가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인원은 선착순 3천 명이다. 

프로그램은  12월 20일 아이해듀 온라인 홈페이지(PC)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반려동물문화교실’은 경기도가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교육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동물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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