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국내 종합 생활용품 기업 도루코가 60년 사사(社史) 편찬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60 주년을 맞이한 도루코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으로 현재 면도기 브랜드 도루코 페이스와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도루코 마이셰프 등 국내외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60주년 사사는 ‘날 제조 전문기업’으로 한 길을 걸어온 토종 기업 도루코 역사를 보여준다. 1955년 ‘동양경금속공업사’로 시작해 60년을 달려오는 동안 언제나 청춘인 것처럼 도전해온 도루코의 성과가 눈에 띈다. 단면도부터 7중날 면도기인 PACE7까지 전 세계 130여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루코는 이번 60년사 사사 편찬을 통해 앞으로의 60년도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더 큰 미래를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학기 대표이사는 “도루코가 지난 60년 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기술 연구와 혁신 때문”이라며 “도루코는 청춘의 자세를 잊지 않고 도전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 생활용품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