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가족행복음악회’ 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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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가족행복음악회’ 28일 열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1.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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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계층의 여성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쏠리스트 앙상블 한마당 축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새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에서 온가족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쏠리스트앙상블과 함께하는 가족행복음악회’가 2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일반시민은 물론, 여성‧가족 복지 기관‧시설 이용자와 임직원, 다문화‧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초여성회관 가족행복음악회 포스터

특히, 국내 최정상의 남성합창단 쏠리스트앙상블의 무대는 재미와 품격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보기 드문 공연으로, 딱딱하고 어려운 분위기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쏠리스트앙상블과 함께하는 가족행복음악회’는 최흥기 전 서울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42명의 단원들과 함께 멋진 앙상블을 선사한다.

‘우정의 노래’ ‘평화의 기도’ ‘그리운 금강산’ ‘병사의 합창’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친근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아프리카 말라위 출신 소프라노 엘라 만자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 공연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족행복음악회’를 공동기획한 서초구립여성회관 한난영 기획실장은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계층의 여성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일반 시민들은 물론,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아울러 12월 잠원동 이전을 앞둔 서초여성회관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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